'리멤버' 결방에 네티즌이 뿔났다. <사진=SBS 제공> |
[뉴스핌=대중문화부]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이 오늘(30일) 결방한다.
SBS는 30일 저녁 8시55분부터 '2015 SBS 어워즈페스티벌 연예대상'(이하 'SBS 연예대상')을 편성했다.
이에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되던 '리멤버' 7회가 결방한다. 또 31일 '연기대상'도 방송되기에 '리멤버' 8회 역시 연달아 결방된다.
'리멤버' 결방 소식에 네티즌들은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과 SNS에 "리멤버 아들의 전쟁 결방 반대!! 연예대상 이제 궁금하지도 않다" "시상식은 그들만의 리그" "13프로가 넘는 드라마 시청자 무시하냐" "얼마나 기다렸는데!!" "늦게라도 좋으니 방송해라. 기다리기 힘들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앞서 '리멤버'의 주연배우 유승호는 드라마 스토리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리멤버' 결방을 고지한 바 있다.
한편, 'SBS 연예대상'은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됐다. 아나운서 장예원, 방송인 이경규, 전현무가 진행을 맡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