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휘, 양팀 최다 서브에이스 4개에 13득점... GS칼텍스, 도로공사 3-1 격파, 4위 점프 . 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꺾고 4위로 점프했다.<사진=GS칼텍스 배구단> |
18세 강소휘, 양팀 최다 서브에이스 4개에 13득점... GS칼텍스, 도로공사 3-1 격파, 4위 점프
[뉴스핌=대중문화부] 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꺾고 4위로 점프했다.
GS칼텍스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도로공사를 3-1(25-20 22-25 25-18 25-22)로 꺾었다.
이로써 GS칼텍스는 7승10패(승점 23)로 도로공사(7승9패·승점 21)와 순위를 맞바꾸며 4위를 차지했다.
GS칼텍스는 올스타전 MVP 배유나와 캣벨이 18점, 강소휘 13점, 표승주 12점으로 4명이 61점을 합작, 승리를 이끌었다. 18세 강소휘는 양팀 최다 서브 에이스 4개, 블로킹 2개를 잡아내며 눈도장을 찍었다.
반면 도로공사는 시크라가 26점, 김미연이 12점, 황민경이 11점으로 힘을 보탰지만 빛이 바랬다.
1세트에서는 GS칼텍스의 표승주가 고비마다 강력한 스파이크를 성공시키며 8득점, 공격성공률 66.66%를 기록했다. 14-14에서 상대 범실로 16-14로 달아난 뒤 캣벨의 블로킹과 연속 오픈이 성공하면서 18-14까지 앞선 후 표승주의 연속 오픈으로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 GS칼텍스는 21-21 동점 상황에서 도로공사 황민경에게 서브득점을 내준 뒤 정지윤의 캐치볼 반칙, 한송이의 공격범실이 이어졌다. 이후 강소휘의 서브범실로 2세트를 내줬다.
GS칼텍스는 3세트서 캣벨과 배유나의 연속 공격으로 8-5로 앞섰다. 이후 한송이의 서브 득점과 정지윤의 블로킹으로 6연속 득점에 성공, 22-13을 만든 후 강소휘 등의 밀어넣기로 3세트를 가져왔다.
4세트서 GS칼텍스는 21-17 상황에서 연달아 5실점하며 21-22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캣벨의 밀어넣기와 오픈공격으로 23-22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이소영이 퀵오픈을 성공시켜 승리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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