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저, 올림픽 예선 참가 위해 독일행 최소 3경기 결장... 삼성화재, 새해부터 한숨 . 그로저가 올림픽 참가로 인해 내년 중순경에야 한국 배구 코트에 돌아온다. <사진= 삼성화재 배구단> |
그로저, 올림픽 예선 참가 위해 독일행 최소 3경기 결장... 삼성화재, 새해부터 한숨
[뉴스핌=대중문화부] 그로저가 올림픽 참가로 인해 내년 중순경에야 한국 배구 코트에 돌아온다.
지난 29일 30득점에 개인 4호 트리플크라운(서브 득점 4개, 블로킹 4개, 후위공격 5개)을 달성하며 삼성화재에 승리를 안겨준 그로저는 30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전 참가를 위해 독일로 떠난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그로저 없이 최소 3경기를 치러야 한다. 3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화재(13승 6패)에게는 큰 부담이다. 새해부터 상위팀과 대결을 벌이기 때문이다.
삼성화재는 1일에는 1위팀 OK저축은행, 3일 2위팀 대한항공과의 원정 경기에 이어 9일에는 대전 홈에서 4위팀 현대캐피탈과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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