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억9000만파운드 구단 맨시티, 2100만파운드의 레스터시티와 0-0 ... 3위 점프 . 득점공동 1위 레스터시티 제이미 바디가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사진=레스터시티 홈페이지> |
[EPL] 2억9000만파운드 구단 맨시티, 2100만파운드의 레스터시티와 0-0 ... 맨시티 3위 점프
[뉴스핌=대중문화부] 다윗(레스터시티 2100만파운드)과 골리앗(맨시티 2억9000만파운드)의 대결이 득점없이 끝났다.
레스터시티와 맨시티는 30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레스터시티는 이날 무승부로 11승6무2패(승점 39점)를 기록해 선두 아스날(승점 39점)에 골득실에 뒤진 2위를 이어갔다. 맨시티는 11승3무5패(승점 36점)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전반 17분 데 브루잉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슈마이켈에 막힌데 이어 전반 26분 스털링의 오른발 슈팅도 슈마이켈의 선방에 걸렸다.
레스터시티는 전반 24분 마레즈의 슈팅과 전반 39분 제이미 바디의 슈팅이 모두 골대를 벗어났다.
맨시티는 후반 19분 아구에로 대신 보니를 투입한데 이어 후반 24분 실바를 빼고 나바스를 출전시켰지만 결국 득점없이 경기를 마감했다.
결국 리그 득점 1위 레스터시티의 제이미 바디와 지난 시즌 득점왕 아구에로(올시즌 7골)는 골 사냥에 실패했다.
전설적인 맨유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의 아들인 레스터시티 수문장 카스퍼 슈마이켈은 5차례의 세이브를 기록, 골문을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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