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인도 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연말을 앞두고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상황에서 자동차주의 강세는 전체 지수를 지지했다.
![]() |
인도 증시<사진=블룸버그통신> |
29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거래소의 센섹스지수(S&P BSE SENSEX)는 전 거래일보다 45.35포인트(0.17%) 오른 2만6079.48을 기록했다.
내셔널거래소의 니프티 지수(S&P CNX NIFTY)는 3.80포인트(0.05%) 상승한 7928.9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인도 증시는 전장 대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방향성 없는 모습을 보였다. 연말 휴일을 앞두고 장이 얇은 가운데 바자즈오토(1.76%)와 M&M(1.46%) 등 자동차 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SMC인베스트먼트의 D.K. 아그라왈 대표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시장을 지지했다"면서 "파생상품 만기를 앞두고 좁은 레인지에서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