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오승환 재판 피했다 ... 벌금형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길 열려, 안지만·윤성환은 경찰서 수사중 임창용(사진)과 오승환이 빠르면 벌금형으로 약식 기소 처리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 |
임창용·오승환 재판 피했다 ... 벌금형으로 메이저진출 길 열려, 안지만·윤성환은 경찰서 수사중
[뉴스핌=대중문화부] 임창용과 오승환이 빠르면 벌금형으로 약식 기소 처리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29일 이르면 이번 주 임창용(39)과 오승환(33)을 벌금형에 약식기소하고 해외원정도박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두 선수의 도박액수가 적발된 기업인들의 도박액수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은 데다 상습성을 입증하기 어렵다고 보고 처벌수위를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오승환의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포함해 두 선수의 향후 선수생활도 고려해 약식기소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오승환은 현재 현재 괌에서 개인훈련을 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한편 삼성라이온즈 투수 안지만(32)·윤성환(34)는 현재 경찰에서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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