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불발 손아섭 6억·황재균 5억 롯데 연봉 1·2위로 도장, 정대현은 3억2000만원으로 삭감 ... 롯데 재계약 선수 45명과 전원 재계약 . 손아섭(사진)이 6억, 황재균 5억원에 각각 롯데와 재계약 도장을 찍었다. <사진=뉴시스> |
메이저리그 불발 손아섭 6억·황재균 5억 롯데 연봉 1·2위로 도장, 정대현은 3억2000만원으로 삭감 ... 롯데 재계약 선수 45명과 전원 재계약
[뉴스핌=대중문화부] 손아섭이 6억, 황재균 5억원에 각각 롯데와 재계약 도장을 찍었다.
롯데는 29일 내년 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 선수 45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손아섭은 올 시즌 연봉 5억원에서 20% 인상된 6억원에, 내야수 황재균은 3억1000만원에서 61.3% 오른 5억원에 재계약했다.
손아섭이 6억, 황재균 5억원 재계약은 팀 내 연봉 1,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손아섭은 올 시즌 1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7, 13홈런을 기록했고 황재균은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26홈런을 작성했다.
올 시즌 부상 탓에 전반기를 뛰지 못한 정대현은 5억원에서 3억2000만원으로 36% 연봉 삭감을 당했다.
불펜투수 홍성민은 6000만원에서 100% 인상된 1억2000만원에 계약했다. 후반기 한때 마무리로 활약한 이성민은 5200만원에서 9500만원으로 82.7% 올랐고, 박세웅은 3600만원에서 5600만원으로 55.6% 인상된 금액에 계약했다.
내야진에서는 정훈이 1억4500만원에서 44.8% 인상된 2억1000만원, 오승택이 3300만원에서 112.1% 인상된 7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외야진에서는 김문호가 5200만원에서 34.6% 인상된 7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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