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아스날 체흐 “역대 최다 170경기 무실점 신기록, 자랑스럽다” . 아스날 골키퍼 페트르 체흐(33)가 리그 역대 최다 170경기 무실점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
[EPL] 아스날 체흐 “역대 최다 170경기 무실점 신기록, 자랑스럽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아스날 골키퍼 페트르 체흐(33)가 리그 역대 최다 170경기 무실점 신기록을 세웠다.
아스날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본머스를 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승점 39점으로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레스터시티(승점38)를 승점 1점차로 제치고 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아스날은 전반 27분 외질의 코너킥을 파울리스타가 헤딩 슛으로 연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 18분 이번에는 외질이 직접 골을 성공시켰다. 지루의 공을 넘겨 받은 외질이 쐐기골로, 팀의 2-0 승리를 완성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서 아스날로 팀을 옮긴 체흐는 352경기에 출전해 170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체흐는 경기후 “전세계에서 최고의 리그로 꼽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신기록을 작성, 매우 자랑스럽다. 경기 종료 5분을 남긴 시간은 내겐 매우 길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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