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SK엔카직영은 올해 전국 SK엔카 직영점에서 여성 구매자를 분석한 결과, 전 연령대 중 30대의 구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고 28일 밝혔다.
가장 많이 구매한 차종은 준중형차였으며,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중고차를 가장 선호했다.
여성이 가장 많이 구매한 중고차 금액대는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41.44%)으로 집계됐다. 해당 가격대의 준중형차는 현대 아반떼 MD, 현대 i30, 기아 K3, 기아 포르테, 한국GM 라세티 프리미어, 르노삼성 뉴 SM3 등이 있다.
SK엔카 직영에서 중고차를 구매한 여성 중에 30대층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사진=SK엔카 직영> |
여성의 중고차 구매가 가장 많은 지역은 광주광역시로 나타났다. 올해 전국 26개의 SK엔카 직영점에서 중고차를 구입한 여성은 전체의 18.56%였으며, 광주광역시는 이보다 3.96% 높은 22.52%를 기록했다. 2위는 전라북도(21.75%), 공동 3위는 대구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20.68%), 5위는 경상북도(19.8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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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SK엔카직영 직영사업부문장은 "최근 중고차 시장에서는 본인에게 필요한 차종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는 30대 여성이 많다"며 "중고차 구매를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꼈던 여성 소비자를 위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중고차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