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왕년에 억 소리 나던 수십억대 연봉 골리앗 “ 차근차근 다시 올라가고 싶다” . 로드FC 027 인 차이나에서 19세 중국의 루오췐차오에게 1라운드 기권승을 거둔 최홍만이 큰 화제다. <사진=뉴시스> |
로드FC 최홍만, 왕년에 억 소리 나던 수십억대 연봉 골리앗 “ 차근차근 다시 올라가고 싶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로드FC 027 인 차이나에서 19세 중국의 루오췐차오에게 1라운드 기권승을 거둔 최홍만이 큰 화제다.
최홍만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 밥 샙과의 경기 비화를 전했하며 연봉을 말한바 있다.
당시를 회상하며 최홍만은 “처음에는 겁이 많이 났지만 막상 한 대 맞고 나니까 생각보다 안 아팠다”며 “내가 판정승으로 이긴 후 선수가 올라오는 순서에 밥 샙이 불참했었다”고 말했다.
최홍만은 이어 “미안한 생각에 숙소로 찾아갔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았고 밥 샙은 그 방에서 3일 동안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 최홍만은 “그 때의 경기 후 일본 CF계를 섭렵했고 연봉이 지금 환율로 따지면 20억이 넘었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로드FC 경기후 최홍만은 “루오췐차오가 코 부위에 피를 많이 흘렸고, 클린치 상황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것 같다. 승리는 했지만 준비한 것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 전성기 시절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 차근차근 올라가고 싶다. 곧바로 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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