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레스터시티 프리미어리그 전경기 골 기록 무산... ‘벤테케 결승골’ 리버풀, 1-0 승 8위 점프. 리버풀은 4경가만에 첫승을 거두며 8위로 도약했다. <사진=리버풀 공식 트위터> |
[EPL] 레스터시티 프리미어리그 전경기 골 기록 무산... ‘벤테케 결승골’ 리버풀, 1-0 승 8위 점프
[뉴스핌=대중문화부] 리버풀은 2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벌어진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리그 선두 레스터 시티에게 1-0으로 승리했다.
미그뇰레 골키퍼가 복귀한 이날 경기서 리버풀은 4경가만에 첫승을 거두며 8위로 도약했고 레스터 시티는 1위를 유지했다. 이날 사우스햄튼을 이긴 아스날을 2점차로 앞서 있으나 다음 맨시티전을 앞두고 있어 아스날과의 선두 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스터시티는 10경기 무패와 지금까지 모든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골을 터트린 기록을 마감하고 리버풀에 패했다. 레스터시티는 지난 5월 16일 선덜랜드에 0-0으로 비긴후 득점 없이 경기를 마가한 첫 경기가 됐다. 제이미 바디와 마레즈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교체됐다.
전반 38분 만에 리버풀의 최전방 공격수 오리지와 교체로 들어간 벤테케가 결승골을 기록했다.
후반 16분 레스터시티의 반칙으로 리버풀이 천금 같은 프리킥 찬스를 얻었다. 리버풀이 피르미노가 벤테케에 볼을 건넸고 벤테케가 이를 골대 구석에 깊숙이 차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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