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고도 이겼다” 최홍만, 부상 당한 19세 루오췐차오에 로드FC 기권승 . 35세 최홍만이 19세 루오췐차오를 상대로 기권승을 거뒀다. <사진=중계화면> |
“맞고도 이겼다” 최홍만, 부상 당한 19세 루오췐차오에 로드FC 기권승
[뉴스핌=대중문화부] 35세 최홍만이 19세 루오췐차오를 상대로 기권승을 거뒀다.
26일 밤 8시 30분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로드FC 027 인 차이나’ 제6경기 무제한급 경기(5분 3라운드)서 최홍만은 루오췐차오에게 1라운드 기권승을 이겼다.
루오췐차오는 193cm의 장신 선수지만 217cm의 최홍만에게는 작았다. 최홍만은 초반 상대에게 펀치를 맞았다. 저돌적인 스피드에 밀리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루오췐자오는 얼굴에 계속 피를 흘려 경기가 중단됐다.
루오췐차오는 심판의 속행 여부 질문에 대해 고개를 가로 저었다.
최홍만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루오췐차오에 대해서 “나이가 어리다. 내가 경험이 많으니까 격투기라는 게 이렇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생각보다 상대가 크다. 얼굴도 잘생겼고, 매력도 넘친다. 하지만 편하게 긴장 안하고 스파링 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