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로드, 주말 경기 결장 무슨 일? 미국서 교통사고로 여동생 사망· 남동생까지 중태 . 찰스 로드가 갑자기 귀국하지 못해 KGC는 로드 없이 주말 2경기를 더 치루게 됐다. <사진=뉴시스> |
찰스 로드, 주말 경기 결장 무슨 일? 미국서 교통사고로 여동생 사망·남동생까지 중태 27일께 귀국
[뉴스핌=대중문화부] 찰스 로드가 갑자기 귀국하지 못해 KGC는 로드 없이 주말 2경기를 더 치루게 됐다.
안양 KGC 인삼공사는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5~2016 시즌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찰스 로드(30,KGC)는 지난 12일 SK전을 앞두고 고국인 미국에서 가족들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비보를 전해 들었다. 이 사고로 여동생이 사망했고, 남동생은 중태에 빠져있다.
지난 19일 미국으로 간 찰스 로드는 24일 귀국해 26일 경기부터 뛸 예정이었다. 로드는 사고 수습과 장례비를 모두 지불하고도 더 처리해야할 부분이 있어 한국 귀국이 늦어지게 됐다.
KGC 관계자는 "로드가 귀국까지 며칠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일단 주말인 26일, 27일 2경기는 로드 없이 치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빠르면 27일밤이나 28일쯤에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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