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이다영, 여고시절부터 소문난 춤꾼” ... 아빠는 육상부 감독.엄마는 왕년의 배구스타. 배구 올스타전에서 댄스 세리머니를 펼친 이다영에 대한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심판 옆에서 춤을 추고 있는 이다영. <사진=뉴시스> |
“이다영, 여고시절부터 소문난 춤꾼” 이재영의 고백 ... 아빠는 육상부 감독.엄마는 왕년의 배구스타
[뉴스핌=대중문화부] 배구 올스타전에서 댄스 세리머니를 펼친 이다영에 대한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25일 배구 올스타전에서 이다영은 득점을 할 때는 물론, 심판에게 항의를 할 때도 댄스를 펼쳐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었다. 이재영은 또 시몬 앞에서 깜찍한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엉덩이 댄스를 춤 쌍둥이 언니 이재영은 최근 동생에 대해 "원래 선명여고 때부터 춤추는 걸 워낙 좋아했다. 축제 때도 앞에 나서서 춤추는 것을 즐겼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아버지는 해머던지기 국가 대표 출신 이주형 익산시청 육상부 감독이며 어머니는 1988 서울올림픽 여자 배구 대표팀 세터였던 김경희 씨이다.
이다영(19·현대건설)과 이재영(19·흥국생명) 쌍둥이 자매는 NH농협 2015-2016 V리그 올스타전에서 '적'(이재영 V스타, 이다영 K스타)으로 만나 화끈한 춤사위로 춤대결을 펼쳤다.
결국 이다영은 화끈한 춤으로 세리머니상을 수상했다. 이다영은 지난 시즌 올스타전에서도 걸그룹 EXID의 '위아래' 댄스를 선보여 같은 상을 받은 바 있다. 이다영은 키 180cm에 몸무가 62kg이라는 뛰어난 신체조건을 지닌 차세대 배구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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