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큐스페셜' 여용기, 피렌체 세계 최대 남성복 박람회 도전…'은발의 꽃할배' 인기 스타
[뉴스핌=대중문화부] '다큐스페셜' 여용기 재단사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MBC 다큐스페셜'은 1960~70년대 서울의 명동보다 멋쟁이 골목으로 불렸던 부산 광복동을 배경으로 '꽃할배 재단사' 여용기 씨의 일상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용기 씨가 청년들과 소통하며 생애 처음으로 세계적인 남성복 박람회인 '피티 우오모(Pitti Uomo)' 참가를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피티 우오모'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1년에 두 차례 열리는 세계 최대 남성복 박람회로, 그야말로 전세계 남자들의 옷과 스타일의 각축장이다.
여용기 씨는 환갑을 훌쩍 넘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20대 못지 않은 완벽한 스타일 감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여용기 씨는 재단 가위를 놓은 지 25년만에 SNS를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며 '은발의 꽃할배'로 불리며 인기 스타로 등극했다. 그는 이미 SNS 팔로워 28만명을 보유할 정도다.
한편, MBC '다큐스페셜'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