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치즈인더트랩' 김고은 "첫 드라마가 다행히 반사전제작, 한시름 놨다"

기사입력 : 2015년12월23일 20:12

최종수정 : 2015년12월23일 16:06

배우 김고은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김고은이 데뷔 3년 만에 tvN ‘치즈인더트랩’으로 드라마에 도전한다.

영화 ‘은교’로 데뷔한 김고은은 이후로도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칼의 기억’ 등 계속해서 충무로에서 활동했다. 그러다 데뷔 3년 만에 ‘치즈인더트랩’으로 브라운관 출연을 결심했다.

김고은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치즈인더트랩'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드라마 촬영 현장 환경에 대해 말했다.

그는 “처음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반사전제작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다. 선배들 촬영도 많이 다녀봤는데 몇날며칠 밤새는 걸 제가 감당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결정에 앞서 영화와 달리 방송 시간에 급급하게 진행되는 드라마 현장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던 김고은.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치즈인더트랩’이 반사전제작으로 진행돼 밤샘 촬영에 대한 걱정은 조금 덜었다.

김고은은 “다행스럽게 반사전제작으로 진행된다고 해서 한시름 놨다”면서 “그래도 영화는 하루에 많이 찍어도 네 신인데 저희 드라마는 열 두신을 촬영한다. 초반에는 조금 정신이 없었는데 지금은 적응했다. 드라마의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고은은 “지금에야 ‘드라마에 재미가 이런 거구나라는 걸’ 느끼는데 다른 배우들은 저의 이런 모습을 비웃는다. 진짜 드라마를 경험하지 못했다면서 ‘넌 아직 드라마를 경험한 게 아니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김고은은 앞서 캐스팅 소식과 함께 여주인공 홍설 역에 어울리지 않을 거란 주변의 우려에 시달렸다. 원작이 있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원작 캐릭터와의 싱크로율과 그 팬들까지 만족시키기 어려울 것이란 이유에서다.

드라마 캐스팅 단계부터 곤욕을 치른 김고은. 충무로에서는 기대주로 불리는 그가 첫 드라마 도전에서 쾌거를 거둘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의 로맨스릴러다. 오는 1월 4일 오후 11시 첫방송.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