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억 몸값' 맨유 마샬, 유럽 최고 영플레이어 공인... 2015 골든보이상 수상. 맨유의 앤서니 마샬(19)이 2015년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사진=맨유 공식 홈페이지> |
'650억 몸값' 맨유 마샬, 유럽 최고 영플레이어 공인... 2015 골든보이상 수상
[뉴스핌=대중문화부] 맨유의 앤서니 마샬(19)이 2015년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샬이 2015 골든보이상을 수상, 유럽 최고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AS모나코에서 뛰었던 마샬은 ‘제2의 앙리’로 불리며 맨유로 이적, 몸값 3600만파운드(약 650억원)를 기록, 10대 최고 몸값을 작성한 바 있다.
골든보이상은 2003년 이탈리아 스포츠 전문지 '투토스포르트'에서 창설한 상이다. 만 21세 이하 축구 선수들 중 지난 1년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에게 수여된다.
맨유 선수로는 3번째 수상이다. 지난 2004년 웨인 루니가 이 상을 처음 수상했고, 2008년에는 올리베이라 안데르송(인테르나시오날)이 상을 받았다. 지난해 수상자는 현재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리버풀의 라힘 스털링이다.
역대 골든 보이상 수상자
2003년 라파엘 판 더 파르트(네덜란드, 아약스)
2004년 웨인 루니(잉글랜드, 맨유)
2005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FC바르셀로나)
2006년 세스크 파브레가스(스페인, 아스널)
2007년 세르히오 아구에로(아르헨티나, AT마드리드)
2008년 올리베이라 안데르송(브라질, 맨유)
2009년 알렉산드레 파투(브라질, AC밀란)
2010년 마리오 발로텔리(이탈리아, 맨시티)
2011년 마리오 괴체(독일, 도르트문트)
2012년 이스코(스페인, 말라가)
2013년 폴 포그바(프랑스, 유벤투스)
2014년 라힘 스털링(잉글랜드, 리버풀)
2015년 앤서니 마샬(프랑스, 맨유)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