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의 김세진 감독이 1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OK저축은행의 김세진 감독은 “시몬은 훈련 때도 코치처럼 갑자기 연습을 멈추게 한 뒤 이것저것 많은 주문을 하며 팀을 이끈다”고 말했다. <사진=OK저축은행> |
김세진 감독 “시몬, 팀 챙기는 등 코치급 활약 ... 세터 이민규 부진했을때 힘들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OK저축은행의 김세진 감독이 1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OK저축은행의 김세진 감독(41)은 “시몬이 코치나 다름없다. 시몬은 훈련 때도 코치처럼 갑자기 연습을 멈추게 한 뒤 이것저것 많은 주문을 한다. 경기 중에는 블로킹과 수비 위치와 관련해서 활발히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팀을 이끈다”고 말했다.
이날 28득점등 트리플크라운을 올린 시몬은 득점 3위, 공격성공률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김세진 감독은 “전반기에서 세터 이민규가 흔들렸던 게 제일 힘들었다. 승패보다 선수들끼리 믿음이 흔들렸다. 사실 이런 상황이 또다시 안 나온다는 법은 없다. 앞으로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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