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이보미(27·마스터즈GC)가 17일 일본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 시상식에서 대상, 상금왕, 평균 타수상을 받았다.
이보미 <사진=뉴시스> |
이보미는 올 시즌 7승을 기록했다. 메르세데스 대상(769.5점), 상금왕(2억3049만7057엔(약 22억2300만원), 평균 타수(70.19타) 1위에 올랐다.
이보미는 "상금 2억엔을 돌파하고 상금왕이 되는 목표을 이뤄 기쁘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줘 감사하다"고 했다.
올 시즌 이보미는 32개 대회에 출전했다. 컷오프는 한 번도 없었다. ‘톱10’에 23차례나 들었다.
이보미는 JLPGA 투어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2억엔을 돌파하며 일본 남녀 프로 골프 투어를 통틀어 상금 신기록을 세웠다.
이보미는 내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