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최운정(25∙볼빅)이 대한민국 수산물 홍보대사가 됐다.
볼빅(회장 문경안)의 후원을 받는 최운정은 17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해양수산부 수산물 수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최운정(가운데)이 17일 서울 양재동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해양수부 수산물 수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볼빅> |
해양수산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대한한국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5월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LPGA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을 찾은 2만여 명의 갤러리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조미김, 김스낵 등 수출전략품목을 전시 및 홍보했다.
대회 참가 선수와 가족들에게는 미국요리사협회에서 개발한 미역샐러드, 굴튀김 등 한국 수산물로 조리된 요리들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산물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운정은 2015년 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4년에는 LPGA투어 선수들이 선정하는 ‘모범 선수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최운정은 “대한민국 골퍼들을 대표해서 우리나라의 수산물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되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내년부터는 본업인 골프 뿐 아니라 한국의 수산물 수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