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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 퍼거스 감독의 선수 43위 랭크 ... ‘최고의 선수’는 라이언 긱스. 박지성이 2005년 맨유 입단 당시 퍼거슨 감독과 포즈를 취한 모습. <사진=AP/뉴시스> |
박지성, 맨유 퍼거스 감독의 선수 중 43위 랭크 ... ‘최고의 선수’는 라이언 긱스
[뉴스핌=대중문화부] 박지성이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 아래서 활약했던 선수 가운데 43위를 기록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각)퍼거슨 체제에서 맹활약을 펼친 50명의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매체는 퍼거슨 전 감독 재임 시절인 1986년부터 2013년까지 27년간 맨유에서 활약한 선수 중 최고의 선수로 현재 맨유 수석코치인 라이언 긱스를 선정했다. 긱스의 뒤를 이어 폴 스콜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에릭 칸토나, 로이 킨, 피터 슈마이켈, 브라이언 롭슨, 게리 네빌, 웨인 루니, 데이비드 베컴이 10위 안에 들었고 이 명단에서 박지성은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은 지난 2005년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에서 맨유로 이적한 후 7시즌 동안 205경기에 출전해 27골을 작성했다.
박지성은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컵 대회 우승 3회 등을 일궜고 현재 맨유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