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피’ 오만석 “황정민, ‘정확히’라는 단어 엄청 쓴다…전라도의 ‘거시기’랑 같다” <사진=오케피 V앱 생방송 캡처> |
‘오케피’ 오만석 “황정민, ‘정확히’라는 단어 엄청 쓴다…전라도의 ‘거시기’랑 같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오케피’ 오만석이 “황정민이 ‘정확히’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고 말했다.
오만석은 16일 네이버 V앱 생방송 뮤지컬 ‘오케피’ TALK&SONG에서 ‘오케피’의 키워드 단어 중에 하나인 ‘정확히’는 연출을 맡은 황정민이 가장 많이 쓰는 단어라고 전했다.
오만석은 “황정민은 모든 부분에서 ‘정확히’ 하라고 말한다”고 했다.
이에 MC 박경림은 “황정민의 정확히는 전라도의 ‘거시기’와 같은 건가요?”라고 묻자, 오만석은 “맞다. 전라도의 ‘거시기’와 같은 표현이다”라고 덧붙였다.
황정민은 이에 대해 “열 세분이 연기의 향연을 펼치기 때문에 각자의 분량이 많지 않다. 그래서 ‘정확히’ 해야 각자의 디테일이 살아난다. 모든 부분에서 ‘정확히’ 하라는 말을 많이 쓰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오케피’는 뮤지컬 공연 도중 오케스트라 피트 안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뮤지컬로 오는 18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황정민, 오만석, 서범석, 정상훈, 최재웅, 김재범, 윤공주, 박혜나, 린아 등이 출연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