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진성 기자]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활명수 118주년 한정판’의 판매 수익금을 전세계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되는 수익금은 국내 최대 아동 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식수가 부족한 나라에 우물 설치 등 환경 개선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활명수(살릴 活, 생명 命, 물 水)는 지난 2013년부터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펼쳐왔다. 그 동안 이같은 활동으로 전세계에 총 1250만 리터의 깨끗한 물을 전달했다.
‘활명수 118주년 한정판’은 전통 공예 기법인 나전칠기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활명수가 탄생(1897년)한 시기인 19세기 말 작품 '나전칠 산수문 끊음질 이층롱'문양을 홀로그램박 기법을 활용해 제품에 새긴 것이 특징이다.
한편 ‘활명수 118주년 한정판(450ml)’은 빨간색, 검은색 총 2종으로 발매됐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동화약품, 활명수 118주년 한정판 출시.<사진=동화약품> |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