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건강기능식품업체 뉴트리바이오텍이 상장 첫 날 공모가를 웃도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트리바이오텍은 16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시초가 대비 4400원, 19.13% 상승한 2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2만1000원보다 높은 2만3000원에 형성됐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독보적인 해외성장 모멘텀이 존재한다"며 "공모가는 건강기능식품 상장업체들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율(PER) 37배 보다 다소 낮은 27배 수준으로 향후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양 연구원은 이 외에도 고령화사회 진입으로 인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 관계사 코스맥스와 해외 현지법인에서의 시너지 등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