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마리와 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사진=JTBC 제공>

[뉴스핌=황수정 기자] '마리와 나' 아이콘의 비아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으로 심형탁의 웃음소리를 꼽았다.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아이콘의 김진환과 비아이가 첫 예능 촬영의 소감을 전했다.

김진환은 "처음에 긴장하고 갔는데 너무나 자연스럽게 모여 가족같은 분위기였다"며 "촬영하는 것 같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아이는 "뒤늦게 합류해 정식으로 뵙질 못했는데, 자연스럽게 모여 담소를 나누며 화목한 가족같은 분위기가 형성됐고, 편하게 해줘서 고마웠다"며 "심형탁 선배님의 호탕한 웃음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김진환은 촬영 당시 가장 많이 도와준 선배로 강호동을 꼽았다. 이에 강호동이 아이콘의 '취향저격'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국은 "첫 예능에 출연하는 막내를 위해 몇 시간동안 연습했다. 긴장하고 떨렸을 텐데 이를 허물어줬다"고 덧붙였다.

비아이는 "첫 촬영을 은지원 선배님과 했는데 많이 도와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고 강한 이미지를 많이 보여줬지만 '마리와 나'에서는 최대한 자상하고 따뜻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한 번 더 "심형탁 선배님의 호탕한 웃음소리가 좋았다"고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마리와 나'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과 떨어져야 하는 주인들을 위해 스타들이 펫시터가 되어 동물 위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격 반려동물 하드케어 버라이어티로 16일 밤 10시50분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