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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野, 경제법안 처리 안하면 국민 심판”

기사입력 : 2015년12월15일 11:04

최종수정 : 2015년12월15일 11:14

"상임위 법안 심의 적극 참여" 당부

[뉴스핌=정재윤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5일 “야당은 당이 밥그릇 챙기기에 여념 없이 경제 활성화 법안을 처리하지 않는다면 국민들은 반드시 심판하리라는 것을 명심하라"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새누리당 원대대책회의에서 “어제 밤 양당 원내지도부의 회동이 있었다”며 “쟁점법안에 대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논의한 후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기획재정위원회, 산업자원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이 즉시 재가동 될 예정”이라며 “새정치연합은 국민을 생각한다면, 또 진정성 있는 합의를 했다면 오늘 상임위 법안 심의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압박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15일 오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원 원내대표는 쟁점법안에 관련해 “야당의 위기가 국회의 위기, 국가의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며 “근로자와 국민을 위한 법이 국회에 산적되어 있는데 제1야당 때문에 발목이 잡혀있다”고 말했다. 그는 “노동5법, 서비스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법, 테러방지법, 북한인권 등 민생 법안은 반드시 처리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원 원내대표는 선거구 획정에 대해서는 “자당에 유리한 선거제도 도입만을 전제로하는 선거구 획정이라는 고집을 버리고 합리적인 선거구 획정 회동이 되도록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정재윤 기자 (jyju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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