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에토, 애리조나 1억2000만달러 거절후 1억3000만달러에 샌프란시스코행. FA 최대어 쿠에토가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했다. <사진=AP/뉴시스> |
쿠에토, 애리조나 1억2000만달러 거절후 1억3000만달러에 샌프란시스코행
[뉴스핌=대중문화부] 쟈니 쿠에토(29·도미니카공화국)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5일 “쿠에토와 6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 등 복수 매체는 ”쿠에토가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3000만달러(약 1541억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잭 그레인키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뺏긴 샌프란시스코는 쿠에토 영입으로 내년 시즌 매디슨 범가너와 쿠에토, 제프 사마자로 이어지는 막강 선발진을 구축하게 됐다.
쿠에토는 메이저리그 통산 8시즌을 뛰면서 96승70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여름 신시내티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트레이드돼 월드시리즈 우승을 도왔다.
쿠에토는 앞서 애리조나로부터 6년 1억2000만달러의 제안을 받았지만 거부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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