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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신지, 녹슬지 않은 가창력 '최종 우승' <사진=JTBC 히든싱어4> |
[뉴스핌=대중문화부] '히든싱어4' 신지가 폭풍 가창력으로 우승한 가운데, 솔비가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 10회에서는 신지와 모창 능력자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신지 편 2라운드 곡은 코요태의 '비몽'이었다. 절친들의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신지는 5번에서 등장했다.
특히 신지의 모창 능력자 중 앤씨아, 솔비가 출격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쉽게도 솔비는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신지는 2라운드를 2등으로 통과했다.
솔비는 "10년 동안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반쪽 신지' 권지안"이라고 소개하며 "가수 꿈꾸던 시절부터 코요태와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3집의 타이틀곡인 ‘Passion(패션)’로 꾸며진 3라운드에선 신지가 과거 무대 울렁증으로 고생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3라운드에선 앤씨아가 탈락했다.
마지막 4라운드는 진짜 신지 찾기. 신지와 함께 김수진과 오은진이 ‘파란’으로 대결을 펼쳤다.
신지는 “성대결절로 힘들어 할 때 부른 노래인데 ‘Passion(패션)’보다 더 키가 높다. 그래서 키를 낮춰 부른다”고 고백했다.
김수진은 “이거 연습하다가 죽는 줄 알았다”, 오은진은 “원래 잘 안 돼요”라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셋 다 안 되니까 키를 낮춰야겠다”고 말했다.
최종 우승은 65표를 받은 신지가 차지했다. 2등이 김수진, 3등에는 오은진이 올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