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한 SBS `리멤버` 2회에서 박성웅이 유승호의 아버지 전광렬의 변호인을 맡았다. <사진=SBS `리멤버`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리멤버' 박성웅이 전광렬의 변호를 맡았다.
10일 방송한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2회에서 박동호(박성웅)은 재판 중 난동을 피우는 오씨(맹상훈)을 제압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처음 만났다.
이후 재판은 2차까지 진행됐다. 서진우(유승호)는 아버지 서재혁(전광렬)가 범인으로 몰리게 되자 변호사를 구하러다니다 박동호에게까지 갔다. 그러나 확답은 받지 못했다.
서촌 여대생 강간 살인사건 2차 공판이 시작됐고 서재혁 측의 국선변호사는 증인이 한 명도 없다고 변론했다. 그러나 이때 혜성처럼 박동호가 나타났다.
박동호는 화려한 양복과 선글라스까지 착용하고서 재판장 문을 활짝 열고 들어왔다. 그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진우에게 "많이 기다렸제?"라며 웃어 보였다. 그는 "서재혁 피고인의 변호입니다. 오늘부터"라고 밝혔다.
한편 '리멤버 아들의 전쟁'은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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