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영수증 서비스 선보여…종이 영수증 분실해도 교환·환불 가능
[뉴스핌=박예슬 기자]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모바일 앱으로 구매 영수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영수증’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영수증 서비스는 고객이 최근 3개월간 매장에서 구매한 내역을 기존 종이 영수증과 동일한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로 종이 영수증을 분실해도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하며, 지갑에 영수증을 챙기는 번거로움을 줄였다고 올리브영은 강조했다.
특히 최근 3개월간의 구매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는 월별 영수증 조회 서비스도 제공해 자신의 쇼핑 패턴을 파악하고 지출을 관리할 수 있다.
올리브영 회원에게 발급되는 이벤트 응모권과 1+1 및 할인 쿠폰도 확인 가능하다.
스마트 영수증 서비스는 CJ그룹의 외식,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의 서비스 이용 시 포인트를 적립하는 ‘CJ ONE’ 모바일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약관 동의 시점 이후의 결제 영수증부터 확인된다.
올리브영 마케팅 담당자는 “모바일 기반의 다양한 쇼핑 서비스를 이용하는 스마트한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스마트 영수증 서비스는 올리브영이 리테일에 최적화된 다양한 IT서비스를 도입해나가며 선보일 스마트 스토어 모델의 첫 단계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의 스마트 영수증 서비스. <사진=올리브영 제공> |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