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대한항공, 산체스 대신 205㎝ 장신·러시아리그 득점왕 모로즈 영입. 대한항공이 세계 정상급 스타플레이어 모로즈와 계약했다. <사진=대한항공 배구단> |
[프로배구] 대한항공, 산체스 대신 205㎝ 장신·러시아리그 득점왕 모로즈 영입
[뉴스핌=대중문화부]대한항공이 새 외국인 선수 파벨 모로즈를 영입했다.
대한항공은 8일 “손등 골절 부상을 당한 마이클 산체스를 대신해 새 외국인 선수 모로즈를 데려왔다”고 밝혔다. 모로즈는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으로 내년 3월까지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게됐다.
모로즈는 205㎝의 장신에 파괴력 있는 스파이크가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 2012∼2013시즌 러시아 1부 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2012∼2013, 2013∼2014시즌에도 각각 득점 4위와 3위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모로즈의 가세로 힘을 낼 것으로 보인다. 산체스는 지난달 22일 워밍업중 점프하는 과정에서 네트 밑에 설치된 안테나에 부딪혀 오른 손등뼈가 부러졌다. 대한항공은 산체스 없이 치른 5경기에서 2승3패를 거둬 현재 9승6패(승점 27)로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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