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신지 “솔비와 불화설은 사실”…앤씨아·벨로체 김수진, 신지 모창능력자로 출연 <사진=‘히든싱어4’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수 솔비, 앤씨아, 벨로체 김수진이 ‘히든싱어4’에 신지 모창능력자로 출연했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는 신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2라운드 미션 곡은 ‘비몽’. 노래 후반부에 모창 능력자와 진짜 신지의 정체가 공개됐다.
1번 통 안에서는 벨로체 출신 가수 김수진이, 2번 통 안에서는 앤씨아가, 3번에서는 솔비가 모습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지는 5번 통 안에 있었다.
이날 솔비는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솔비는 자신을 ‘반쪽 신지’라고 소개하며 신지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신지는 전현무의 불화설 언급에 “솔직히 불화가 있긴 있었다. 저희 의지완 상관없이 중간에서 저희를 이간질 시킨 분들이 있었다. 오해가 깊어져서 서로 안 봤었는데, 다행히 잘 풀었다”고 밝혔다.
이에 솔지는 “언니는 따뜻하게 절 대해주는데 전 표현을 못한 게 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어 솔지는 “방송을 잠깐 쉬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가 있었는데, 언니가 지갑에 30만 원을 넣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이날 신지 모창능력자로 출연한 가수 앤씨아는 “지금은 스물인데 데뷔할 때는 18세였다”면서 “신지 선배님도 18세에 데뷔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벨로체 출신 가수 김수진은 ‘히든싱어4’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긴 연습생 시절은 물론 가수로 데뷔해서도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1년 동안 집에만 있었던 적도 있었다”면서 “용기를 내서 무대에 서기 위해 나왔다. 신지 선배님과 함께 한 무대에 서는 것도 큰 영광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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