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오레올 28득점’ 현대캐피탈, 풀세트 접전끝 한국전력 꺾고 2위 점프 … 여자부서는 1위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꺾고 5연승 . <사진=현대캐피탈 배구단> |
[프로배구] ‘오레올 28득점’ 현대캐피탈, 풀세트 접전끝 한국전력 꺾고 2위 점프 … 여자부서는 1위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꺾고 5연승
[뉴스핌=대중문화부] 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을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현대캐피탈은 5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원정전에서 3-2(23-25 25-23 25-23 22-25 15-8)로 한국전력에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은 9승5패(승점 27)로 삼성화재(승점 26)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이날 오레올(28득점)과 문성민(18득점)이 46득점을 합작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얀 스토크는 양팀 최다인 32득점을 기록했지만 범실을 17개로 무너졌다.
1세트를 2점차로 내준 현대캐피탈은 2,3세트를 2점차로 승리, 전세를 뒤집었다. 문성민과 오레올은 2, 3세트에서 각각 11득점, 12득점을 합작해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한국전력도 만만치 않았다. 얀 스토크가 후위공격, 오픈공격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5세트는 현대캐피탈이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4세트에 이어 오레올의 시간차 공격 등이 연이어 성공, 초반 9-2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부를 갈랐다.
여자부서는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을 완파했다.
현대건설은 5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3-0(25-22 25-15 25-13)으로 꺾었다. 현대건설은 5연승으로 9승 2패(승점 25)로 1위를 수성했다.
에밀리 하통이 16득점, 황연주 13득점, 2라운드 최우수선수 양효진이 11득점으로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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