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전인지(21·하이트진로)-김세영(22·미래에셋)이 일본의 우에다 모모코(29)-하라 에리카(28)에게 패했다.
믿었던 전인지-김세영은 5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CC(파72·6500야드)에서 열린 4개 여자골프투어 대항전 더 퀸즈(총상금 1억엔) 2라운드 포섬(2명이 한 조로 하나의 공으로 플레이하는 방식)에서 우에다-하라에게 4홀 남기고 5홀 차로 대패했다.
전인지(왼쪽)-김세영이 5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CC에셔 열린 더 퀸즈골프 2라운드 포섬 매치에서 코스공략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KLPGA>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는 이날 2승1무1패로 승점 7점을 추가해 합계 14점으로 2위를 지켰다.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는 이날 3승1무로 승점 10점을 기록, 합계 22점으로 1위를 고수했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는 이날 1승1무2패(승점 4점)로 합계 8점으로 3위, 1무3패에 그친 호주여자프로골프협회(ALPG)는 합계 1점으로 최하위인 4위에 머물렀다.
이날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이정민(23·비씨카드)은 LET의 마리안 스카르프노르드(29·노르웨이)-에밀리 페데르센(19·덴마크)을 2홀 차로 이겼다.
전날 무승부를 기록했던 이보미(27·마스터스GC)는 고진영(20·넵스)과 짝을 이뤄 ALPG팀의 린제이 라이트(26)-니키 가렛(31)을 2홀 남기고 3홀 차로 꺾었다.
박성현(22·넵스)-김민선(20·CJ오쇼핑)은 ALPG팀의 세라 켐프(30)-세라 제인 스미스(31)과 비겼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