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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 지명타자 1순위로 40인 로스터 등록. <사진=미네소타 트윈스 공식 트위터 > |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 지명타자 1순위로 40인 로스터 등록
[뉴스핌=대중문화부] 미네소타 트윈스가 박병호를 40인 로스터에 등록했다.
미네소타는 계약 당일인 2일 (한국시간) 또한 구단 홈페이지에 마련한 선발 라인업에 박병호를 지명타자 1순위로 올려놨다.
박병호는 미네소타와 4년 1200만달러, 5년 최대 1800만달러에 계약했다.
MLB닷컴은 “박병호는 미네소타의 지명타자로 뛸 가능성이 크다. 조 마우어가 1루를 맡는다. 미겔 사노가 외야로 이동하는데 사노가 외야에 적응하면 박병호를 지명타자로 기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 사노가 포지션 이동에 애를 먹으면 박병호와 사노 중 한 명만 선발 라인업에 넣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사노는 좌익수, 우익수, 3루수, 그리고 지명타자에 모두 2순위로 이름을 올렸다.사노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80경기 타율 0.269, 18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