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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계약금 20만달러 연봉170만달러 총액 190만달러에 한화 이글스와 재계약. 로저스가 한화와 재계약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
로저스, 계약금 20만달러 연봉170만달러 총액 190만달러에 한화 이글스와 재계약
[뉴스핌=대중문화부]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30)와 190만 달러(약 22억원,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170만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10경기에 선발로 나서 6승2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한 로저스는 시속 150km 중반의 위력적인 직구 구위를 바탕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로저스는 "내년 시즌에도 한화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나의 어머니를 포함한 가족 모두가 팬 여러분의 관심과 구단의 지원에 감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올해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강점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2016시즌에는 한화의 포스트시즌 진출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로저스는 내년 시즌 스프링캠프가 진행되는 1월 중순에 한화에 합류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