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GS리테일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유통산업연합회가 후원하는 ‘2015 유통산업 상생∙협력문화 확산유공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포상은 유통산업에서 대중소기업간 상생과 협력을 넘어 국민을 포함하는 상생, 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GS리테일은 이번 포상에서 상생∙협력 실천 우수기업 부문에서 첫 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GS리테일이 그 동안 진심을 다해 진행해 온 상생과 동반성장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GS리테일은 최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활동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을 전국의 유통망을 통해 판매 하는 등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파트너사가 만족 할 수 있는 동반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홈페이지에 ‘정도경영 목소리’, ‘CEO에게 말한다’ 등 다양한 공정거래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정한 거래로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은행과 손잡고 상생펀드 2000억원을 조성해 파트너사의 투자비 부담을 줄이고 있으며, 결제기간 단축, 현금성 결제비율 100% 유지, 납품대금 오전 지급 및 명절대금 조기 집행 등을 통해 소규모 파트너사의 현금 유동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파트너사와의 상생경영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각 지역의 GS25경영주와 GS리테일 임직원과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업계 최초로 경영주와 근무자가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단체상해보험 가입, 24시간 해피콜, 엔젤 서비스 등 차별화된 경영주 상생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GS리테일 동반성장 담당 임원인 권익범 상무는 “수십 년에 걸쳐 경영주와 협력업체, 지역사회 등 다양한 파트너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진행해 온 진심 어린 노력과 실천이 수상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상생활동을 통해 협력 문화를 확산시켜 파트너 뿐만 아니라 고객까지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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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리테일> |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