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스마트폰 어렵지 않아..열심히 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일 첫 수요사장단회의 참석해 각오 밝혀..고한승 "상장 준비 잘하고 있다"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그룹이 사장단 인사 후 첫 수요사장단협의회를 가졌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을 비롯해 신규 승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신임 사장들은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협의회에는 고동진 사장을 비롯해 정칠희 종합기술원장(사장),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 한인규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문 사장, 성열우 삼성 미래전략실 법무팀장(사장), 정현호 삼성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사장) 등 승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승진 사장 중 가장 먼저 출근한 사람은 성열우 사장이었다. 사장단회의 시작 시간(8시)보다 1시간 30분 이상 이른  오전 6시25분께 출근한 성 사장은  서초사옥 1층 회전문을 통해 입장, 대기 중인 50여명의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말 없이 엘리베이터로 이동했다. 

이어 6시31분경 정현호 사장이 출근했다. 6시56분경에는 정칠희 사장이, 7시 15분경에는 고한승 사장이 각각 모습을 나타냈다. 두 사장은 모두 "열심히 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밝힌 뒤 올라갔다.

고한승 사장은 회의 이후 나스닥 상장 계획을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준비 잘 하고 있다"며 "미국 증시와 금리 등 종합적으로 살펴 최대한 빨리 하겠다"고 답했다.
 
7시23분경에는 고동진 사장이 등장했다. 고 사장은 스마트폰 사업이 힘든 상황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고 답해 시장의 우려를 일축했다..

고동진 사장은 회의 이후 취재진과 재차 마주한 자리에서도 "대표님 모시고 잘 헤쳐나가겠다"며 "엔니지어 출신으로서 마케팅 등 차차 배워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무선사업부 조직 변화에 대해서는 "그렇게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규 사장은 7시38분경 출근했다. 한 사장은 빠른 걸음으로 이동하며 "앞으로 열심히 해야죠"라고 소감을 밝혔다. 회의 이후 추가 질문에는 "계속 오던 회의라 특별히 다르지는 않았지만 (최지성) 실장께서 열심히 하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수요사장단회의에는 이번 인사에서 후배들에게 일부 직책을 물려준 윤부근 사장(CE부문장),  권오현 부회장(DS부문장)도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냈다. 권 부회장은 6시26분경, 윤 사장은 7시25분경 출근했다. 별다른 각오는 밝히지 않았으나 표정은 밝았다.

아울러  삼성SDS 대표이사에서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으로 이동하는 전동수 사장(6시18분), 삼성경제연구소 상담역으로 물러났다 삼성SDS 대표이사로 복귀하는 정유성 사장(7시18분), 삼성물산대표이사 패션부문장에서 삼성사회공헌위원회로 이동하는 윤주화 사장(7시45분) 등이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동수 사장은 "의료기기는 잘 모르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성 사장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살짝 긴장한 듯 본인 이름을 말했다가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윤주화 사장은 "(최지성) 실장께서 열심히 하라고 했다"며 "임명 받았으니 더 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번 인사에서 유임된 조남성 삼성SDI 사장,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전영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장충기 미래전략실 사장,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김봉영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김현석 삼성전자 VD사업부장,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김영기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등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평소 사장단들은 수요회의 출근시 지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오늘처럼 1층 로비로 많이 지나간 경우는 드문 일"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그룹은 1일 사장 승진 6명, 대표부사장 승진 1명, 이동·위촉업무 변경 8명 등 총 15명 규모의 201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내정해 발표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부사장이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했고, 정칠희 삼성전자 부사장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에,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부사장이 동사 대표이사 사장에 각각 승진 내정됐다.  

한인규 호텔신라 한인규 부사장은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문 사장으로, 성열우 삼성미래전략실 부사장은 법무팀장 사장으로, 정현호 삼성미래전략실 부사장은 인사지원팀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차문중 삼성전자 고문은 삼성경제연구소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내정됐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