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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서 데뷔한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 미네소타 인포그래픽로 상세한 설명 눈길. 미네소타 트윈스가 박병호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메이저리그 입성을 반겼다. <사진=미네소타 공식 트위터> |
“LG 트윈스서 데뷔한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와 1200만달러에 계약” 미네소타, 인포그래픽로 상세한 설명 눈길
[뉴스핌=대중문화부] 박병호(29)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한 가운데 인포그래픽으로 상세한 설명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2일(한국시각) 공식 트위터에서 “강정호가 2005년에 LG트윈스서 데뷔, 2015년 미네소트 트윈스와 사인했다. KBO 골드글러브 3차례 수상, KBO MVP 2회 수상 등 53홈런 등을 기록한 거포라는 사실을 인포그래픽으로 알렸다.
특히 서울과 미네소타의 거리가 6222마일이라는 점과 류현진과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함께 뛰고 있다는 사실도 전하며 메이저리그 입성을 반겼다.
이어 미네소타 트윈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박병호가 4년간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는다"고 알렸다. 미네소타는 한국말로도 "환영합니다 박병호"라는 글을 과 함께 유니폼을 입은 박병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박병호와 미네소타 구단이 4년간 총액 1200만 달러(약 138억원)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1200만 달러는 최소 보장 조건이다. 박병호는 2016년과 2017년 275만 달러(약 32억원)의 연봉을 받고 2018년과 2019년에는 300만 달러(약 35억원) 연봉을 받는다.
만약 미네소타가 원할 경우 2020년 연봉 650만 달러(약 75억원)의 구단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만약 옵션을 거부하게 되면 50만 달러(약 6억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해야 한다. 구단 옵션을 포함하면 5년간 최대 185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