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삼천리그룹은1일 경기도 오산 기술연구소에서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드림투어 상금왕인 박지연(20)를 영입하고 입단식을 가졌다.
박지연은 올해 드림투어에서 4승을 거두고 상금왕에 올라 내년도 KLPGA정규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1일 경기도 오산의 삼천리 기술연구소에서 박지연과 후원 계약을 맺은 삼천리ENG 하찬호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천리그룹> |
179cm의 신장으로 장타를 바탕으로 한 파워 골프가 강점인 박지연은 올해 드림투어20개 대회에 전부 출전해 18개 대회에서 컷 통과와 평균타수 1위(70.61)도 차지한 유망주다.
삼천리 이찬의 사장은 “박지연을 삼천리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삼천리그룹의 전폭적인 지원과 스포츠단 동료 프로들, 임직원들의 응원에 힘입어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연은 “평소 좋아하는 선배들이 활약하고 있는 삼천리 스포츠단에 입단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더욱 열심히 준비해 내년 정규투어에서 신인다운 패기 있는 모습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해 12월 첫 출범해 홍란(29), 배선우(21), 윤선정(21)이 소속되어 있는 ‘삼천리 스포츠단’은 창단 첫해부터 좋은 성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