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이어 오승환 보류선수 명단서 제외 왜? 한신 “도박과 상관없이 협상 진행중이라 이름 뺐을뿐". 오승환은 소속팀 한신 대신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임창용 이어 일본서 오승환 보류선수 명단서 제외 왜? 한신 “도박과 상관없이 협상 진행중이라 이름 뺐을 뿐”
[뉴스핌=대중문화부]오승환이 한신 타이거즈 2016시즌 보류 선수 명단서 빠졌다.
다카노 에이치 한신 구단 본부장은 마카오 도박으로 임창용이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 된것과 비슷한 이유냐는 질문에 “오승환 에이전시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도박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신은 “협상을 진행중이기 때문에 보류선수 명단에는 올리지 않았다. 계약에 합의되지 않아 일단 제외했다. 오승환은 FA 자격을 얻은 것이다. 오승환이 팀에 남을지 메이저리그에 갈지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 오승환 측도 계약할 생각이 없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협상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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