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메이저리그 꿈, 실현 긴장된다” … 미국 매체 “박병호 연봉 1년에 650만달러로 강정호 몸값 2배 수준”박병호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순조로운 연봉 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 |
박병호 “메이저리그 꿈 실현, 긴장 된다” … 미국 매체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 연봉 1년에 650만달러로 강정호 몸값 2배 수준”
[뉴스핌=대중문화부] 박병호가 받아들일 연봉은 얼마가 될까.
미네소타 지역 매체인 세인트폴 파이어니어 프레스는 30일(한국시간) “강정호가 5년째 옵션을 포함해 1625만달러에 피츠버그와 계약한 점을 고려하면 박병호의 몸값은 그 두 배 수준이 될 것이다. 강정호의 연평균 연봉이 325만달러이니 박병호는 5년간 약 325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년 연봉 650만달러가 되는 것이다.
강정호는 500만2천15달러의 포스팅 응찰액을 기록했다. 박병호의 응찰액은 그 두 배가 조금 넘는 1285만달러다.
또한 이 매체는 미국에 도착한 박병호의 소식을 알렸다. “박병호가 새로운 환경에 놓여 긴장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야구는 야구일 뿐이다. 어렸을 때부터 매일 밤 메이저리그 하이라이트를 보며 꿈을 키웠다. 하지만 막상 프로 선수가 되고 오랫동안 2군에 있으면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겠다는 꿈을 잊어버렸다. 넥센 이적 후 잘 풀리면서 다시 메이저리그를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