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6시께 발표...예비후보자 상세사업계획은 30일 오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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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핌DB> |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께 금융위원회를 열고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컨소시엄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심사하기 위해 ‘외부평가위원회’를 구성했으며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심사를 진행했다.
외부평가위원회는 금융과 법률, 소비자, 핀테크, IT보안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예비인가를 받은 컨소시엄은 오는 30일 오전 9시30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14층 세미나실에서 별도로 인터넷전문은행 사업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사업자는 내년 상반기 본인가를 받아 6개월 이내에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시장 영향도 있고 하니 정례회의를 하지 않고 주말에 임시회의를 열어서 하는 게 여러모로 괜찮다"며 "연내 (결정)한다는 계획이었는데, 가능하면 빨리 해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1일까지 금융위에 예비인가를 신청한 컨소시엄은 KT와 우리은행 등의 K뱅크 컨소시엄, 카카오와 KB국민은행이 참여하는 카카오뱅크 컨소시엄, 인터파크와 IBK기업은행이 이끄는 I뱅크 컨소시엄 등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