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방송한 SBS `심폐소생송`에서 김태원이 출연해 아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SBS `심폐소생송`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위대한 유산'에 출연하는 김태원이 과거 한 방송에서 그의 아들을 언급한 장면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김태원은 지난 9월 방송한 SBS 파일럿 프로그램 '심폐소생송'에 출연해 부활의 잊힌 노래 '안녕'을 공개했다. 재조명 된 부활의 '안녕' 은 과거 팬들의 요청에 의해 다시 한 번 재발매가 될 정도로 부활의 팬들에게는 최고의 명곡으로 꼽히는 노래다. 그러나 대중에게는 알려지지 않았던 비운의 명곡이다.
당시 작곡가이자 원곡자로 출연한 김태원은 "앨범에 대한 애정 때문에, 가정에 소홀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이 노래에 몰두한 사이 태어난 둘째 아이가 자폐의 병을 안고 태어났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태원이 아들과 함께 나오는 MBC '위대한 유산'은 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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