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다운로드로 누구나 쉽게 기부 동참
[뉴스핌=황세준 기자] 한국 화웨이가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소비자들이 이모티콘을 무료로 다운로드 하면 난청 아동들이 후원을 받는다.
한국 화웨이는 카카오톡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토끼 캐릭터 ‘베니’를 주인공으로 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다음달 23일까지 무료 배포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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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 화웨이> |
화웨이는 ‘베니’ 이모티콘의 무료 다운로드 활성화를 통해 아동 합창단 ‘우니따(Unita)’에 스마트폰을 기증할 예정이다. 우니따 합창단은 난청어린이와 건청어린이가 편견을 버리고 서로 협력하며 배려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워가는 공동체다.
회웨이는 기증하는 스마트폰에 언어장애를 가진 사람이 비장애인과 통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시간 전화 중계 서비스 ‘손말이음센터’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다.
또 난청인용 스마트폰 보조 기기 ‘소리 알리미’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켈빈 딩(Kelvin Ding) 한국 화웨이 대표는 "화웨이는 ‘보다 연결된 세상(Better Connected World)’이라는 비전 아래, 무한 가능성의 세계를 제시하며 꿈이 현실로 실현되도록 지원하는 ‘Make it Possibl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화웨이코리아’를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