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갈 데까지 가보자' 10대 오지 경북 포항 도등기 마을에서 명품을 찾아낸 부부

기사입력 : 2015년11월24일 20:17

최종수정 : 2015년11월24일 09:36

`갈 데까지 가보자` 도등기 마을에서 살고 있는 부부의 이야기를 전한다. <사진=채널A `갈 데까지 가보자` 캡처>
'갈 데까지 가보자' 10대 오지 경북 포항 도등기 마을에서 명품을 찾아낸 부부
 
[뉴스핌=황수정 기자]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 대한민국 10대 오지 중 한 곳을 찾아간다.
 
24일 방송되는 채널A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 한국의 10대 오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경북 포항의 도등기 마을에 살고 있는 부부를 만난다.
 
주인공 남중석(66) 장명숙(57) 부부는 이 마을에서도 가장 멀리 떨어진 해발 500m 고지 산속 외딴집에서 살고 있다.
 
다른 곳보다 겨울이 빨리 찾아오는 산 속인 만큼 현재 부부는 겨울나기 준비에 한창이다. 무청 시래기를 말리고, 블루베리밭에서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한다. 이 때 남편과 아내가 티격태격해 눈길을 끈다.
 
도시에서 명품을 좋아했던 아내 명숙 씨는 산의 풍경을 가르키며 "저게 명품이죠"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자연에서 주는 먹거리 역시 명품이라며 시래기 표고밥, 표고버섯장조림, 고추김치 등 훌륭한 요리솜씨를 뽐낸다.
 
두 사람은 산뽕잎차, 대추차, 표고버섯차 등 직접 말려 만든 다양한 차로 건강을 지킨다. 심지어 블루베리 단풍잎까지도 차로 우려마신다거 전해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이 산으로 오게 된 이유는 10여 년 전 교통사고 때문. 돈과 건강을 모두 잃고 남편의 고향 도등기 마을로 돌아온 부부는 오지 생활에 적응해 건강까지 회복하고 비로소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지난 해 화재로 부부가 쌓아온 모든 것이 잿더미로 변하고 말았다. 두 사람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았던 마을 사람들이었다고 전한다.
 
한편, 채널A '갈 데까지 가보자'는 24일 저녁 8시2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