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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삼성전자' 70년대생 임원 확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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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생, 전체임원의 10% 육박…1년새 2배 늘어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20일 오후 7시 2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연순 기자] 삼성그룹의 연말 사장단·임원인사가 2주 정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성전자에서 최근 1년 사이 1970년대생 임원이 두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삼성그룹 신임 사장단·임원인사에서 평균연령이 낮아진 이후 그룹 핵심인 삼성전자에서도 이 같은 추세가 가속화되는 것으로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9월30일 현재 총 1185명의 미등기임원 중 1970년대생(1980년대생 1명 포함)은 총 11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임원의 9.52%에 해당된다. 지난해 3분기 분기보고서 상 5.42%(전체 임원 1217명 중 66명)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 중 1970년대생 여성임원은 총 15명으로 전체 임원 비중은 1.3%에 해당된다. 지난해 3분기말 7명인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두배 정도 늘어난 셈이다.

가장 젊은 임원은 단연 SDA 담당임원인 프라나브 미스트리 연구위원으로 1981년생이다.

프라나브 연구위원은 지난해 33세의 나이로 삼성전자 최연소 본사 임원으로 승진됐다.

인도 출신인 그는 미국 MIT 미디어랩을 나와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젊은 과학자 35명 중 한 명'(MIT 테크놀로지 리뷰)으로 선정된 천재급 인력이다.

갤럭시 기어의 혁신모델을 제안하고 360도 3D영상 촬영 카메라 등 신개념 혁신 UX(사용자경혐)를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연소 임원으로 발탁됐다.

1970년대생에선 소프트웨어센터 담당임원인 김홍석 연구위원과 무선 UX혁신팀 담당임원인 이지수 전문위원이 1976년생(39세)으로 가장 젊다.

여성 임원 중에선 영상전략마케팅팀 담당임원인 조인하 상무, 무선 개발실 담당임원인 장세영 연구위원, 무선 UX혁신팀 담당임원인 이현율 전문위원, 의료기기 전략마케팅팀 담당임원인 송인숙 전문위원으로 모두 1974년생(41세)다.

(사진 왼쪽부터) 삼성전자 이현율 전문위원, 송인숙 전문위원, 조인하 상무, 장세영 연구위원

특히 여성 임원 중 이현율 전문위원과 송인숙 전문위원은 대표적인 외부 발탁 인사다. 지난해 연말 임원인사 이후에도 젊은 전문가 집단에 대한 외부 발탁 인사가 꾸준히 진행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 상무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MIT) 미디어랩에서 미디어와 가상현실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보스턴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던 지난해 12월 영입됐다. 미국 존홉킨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GE헬스케어 출신인 송인숙 전문위원도 삼성전자의 러브콜을 받고 임원으로 발탁된 대표적인 케이스다.

조인하 상무와 장세영 연구위원은 삼성전자 내부에서 30대에 여성 임원으로 발탁된 대표적인 케이스로 꼽힌다

조 상무는 중남미 지역에서의 탁월한 실적을 토대로 지난 2012년 38세의 나이로 부장 승진 9개월 만에 상무로 승진하면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장 연구위원도 지난 2013년 갤럭시S4, 갤럭시노트3 등 삼성전자의 대표 스마트폰에 더 용량이 큰 배터리가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한 공로를 인정받아 연공서열보다 2년 빨리 임원으로 발탁됐다.

최근 전문성과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젊은피'를 내·외부에서 수혈하는 업계 전반적인 분위기가 삼성전자의 임원 비율 변화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매년 (임원인사에서) 신규 승진하는 분도 있고 경력직으로 들어온 분도 있다"면서 "해마다 여성인력에 대해서도 관심사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요즘은 성과주의로 발탁 승진하는 분들이 많아서 젊은 분들이 많다"면서 "발탁인사를 많이 하다 보니까 그런 경향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도한 첫 임원 인사에서 그룹 신임 임원들의 평균연령은 46.7세로 2014년의 47세보다 더 젊어졌다. 당시 사장 승진자 3명 모두 1960년대 이후 출생자로 삼성의 신임사장단 평균연령도 53.7세로 지난해(54.3세)보다 낮아졌다. 이재용 부회장은 1968년생(47세)으로 사장단과의 나이차가 점점 좁혀지고 있다.

1970년대생 임원 발탁 비중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의 현장중심 실용주의 노선이 연말 삼성전자의 임원 변화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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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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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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