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왔다… 밀려드는 사인공세에 수준급 매너 ‘야구 아이돌’은 멋졌다. <사진=뉴시스> |
이대은 왔다 꺄악!… 밀려드는 사인공세에 수준급 매너 ‘야구 아이돌’은 멋졌다
[뉴스핌=대중문화부] 프리미어12 초대 우승컵을 거머쥐고 우승한 야구 대표팀의 최고 인기 스타는 이대은이었다.
이대은은 연예인 뺨치는 외모와 실력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이대은은 입국장에서 밀려 드는 사인 공세에 마냥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매너도 수준급이었다. 이대은은 김포공항 입국장에 몰려든 팬들에게 일일이 정성스레 사인을 해주며 함께 사진을 찍자는 제의에도 환한 미소로 함께 포즈를 취해주었다.
이대은은 프리미어12 한국 투수들 가운데 가장 빠른 시속 155km 공으로 베네수엘라전에 선발로 나와 5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일본과의 4강전서 3⅓이닝 동안 3실점(1자책)을 역투를 펼쳐 대역전극의 밑바탕이 되었다.
이대은은 지난해 지바 롯데 마린스와 연봉 5000만엔(약 4억7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이후 150㎞대의 강속구를 앞세워 9승(9패)을 올려 한국인 선수의 일본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승 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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