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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김연우, 엑소 '중독' 춤 작렬 '춤신춤왕' <사진=JTBC 히든싱어4> |
[뉴스핌=대중문화부]'히든싱어4' 김연우가 엑소 '중독' 춤으로 춤신춤왕에 등극했다. 장우람을 비롯한 대단한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에 김경호 등 출연자들 사이에선 오답이 속출했다.
2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 8회에서는 김연우가 원조 가수로 출연해 모창 능력자의 대결을 펼쳤다.
이날 '04학번 김연우'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한 장우람은 "가수로 활동 중이다. '슈퍼스타K 6'에서 탑5까지 갔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연우는 "장우람 군은 제 제자였다"라고 장우람을 반겼다. 장우람은 "입시생 때 김연우가 대학교수로 부임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지원을 했다. 그래서 제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장우람은 김연우를 위해 준비했다며 아이유의 '분홍신'을 김연우와 함께 췄다. 이후 전현무는 김연우에게 "엑소 춤 생각나지 않느냐"며 춤을 출 것을 제안했다.
김연우는 337박수로 자신 있게 나섰고 능숙하게 엑소의 줄넘기 춤, 포인트 안무 등을 소화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우의 '히든싱어4' 2라운드 미션곡은 '여전히 아름다운지'였다. 절친 김경호는 진짜 김연우가 4번 통 안에 들어있다고 예상했다. 4번은 노래 중 가장 고난도의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하지만 4번은 반전의 모창 능력자였다. 진짜 김연우는 5번 통에서 등장했다. 뮤지는 “나는 여태까지 노래하는 사람들한테, 김연우처럼 부르라고 했는데, 나도 김연우 목소리를 몰랐던 거 같다”며 어리둥절해했다.
주영훈은 “김연우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앞에 분들이 노래를 너무 잘 부른다”며 무서워했다.
한편 4번은 김연우를 제치고 10표를 받아 1등을, 김연우는 15표로 2등을 기록했다. 오정연과 휘인 등은 김연우를 가짜로 뽑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