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작은 것이 세다" 전용 59㎡ 아파트 ‘전성시대’

기사입력 : 2015년11월20일 13:36

최종수정 : 2015년11월21일 14:28

매매거래량·매맷값 상승률·청약결과에서 타 주택형 앞서

"작은 것이 세다" 전용 59㎡ 아파트 ‘전성시대’
매매거래량·매맷값 상승률·청약결과에서 타 주택형 앞서

우리 헤어져~ 넌 너무 작아!
헐~

너, 나 몰라? 요즘 잘 나가는 전용 59㎡ 아파트~(뿌듯)

2000년대 중반 이후 계단식으로 설계돼 늘어난 전용면적!

여기에 안목치수* 적용, 발코니 확장 허용!
30대 젊은 부부: Wow~ 4인 가족이 살아도 되겠네?!
*벽 안쪽의 면적만 전용면적으로 산정

수도권 집값 상승률은 12.64%까지 찍음!
59㎡: 12.64%
60~85㎡: 8.54%
85㎡초과: 4.48%

(표)올해 주요 분양단지 면적별 청약경쟁률
이 표 봐봐~
내가 압도적으로 경쟁률 세~ㅋ

I say 5 you say 9
워워워~ 너 말만으로는 못 믿어. 다른 사람들은 뭐래?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 :
부동산시장의 투자 패턴이 시세차익에서 임대목적 투자로 바뀌었다는 점과 만성화된 전세난에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전환되며 경제사정이 여유롭지 않은 젊은층이 소형 아파트를 찾게 된 것.

올ㅋ "작은 것이 세다"
나 많이 사랑해줘ㅋ(뿌듯)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kimsh@newspim.com), 홍종현 미술기자(cartoo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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